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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화장실 혁명 (3)
지구촌 화장실 이야기
파행의 시작은 화장실이었다. '새만금 잼버리' 화장실 개수는 총 354개(변기 2712개). 참가자 4만3000명에 비해 부족했을 뿐 아니라 청소 인력이 모자라 위생 상태도 엉망이었다. 새만금 숙영지에서 먼저 철수한 영국 대표단도 화장실 위생을 철수 이유로 꼽으며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했다. 칠레 스카우트 대원들이 '아시아 화장실'이란 자막을 붙여 올린 유튜브 영상에는 1970~1980년대 '재래식 화장실'까지 등장했다. 시골 할머니집에서나 봤을 법한 분뇨가 보이는 화장실 앞에서 한 대원은 "감옥 변기 같다"며 얼굴을 감싸쥐었다. 비데 설치에 필요하다며 예산 증액까지 요구한 결과가 냄새나는 '푸세식' 화장실이라니. 그야말로 자고 일어나니 후진국 국민이 된 느낌이다. 화장실은 한 국가의 문화와 위생 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17. 11. 28.) 한번이라도 중국에 가본 적이 있다면 중국 화장실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지우기 힘들 것이다. 첫 번째 충격은 칸막이와 문이 없는 화장실이며 두 번째 격한 충격은 코를 부여잡게 만드는 찌린내이다. 이에 대해 집권 직후부터 화장실 문제해결을 강조해온 시진핑 국가주석은 1차에 이어 ‘2차 화장실 혁명’을 선언하고 나서 성과가 기대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1차 화장실 혁명’ 프로젝트는 중앙정부 예산 10억 위안(약 1642억 원)과 지방정부 예산 200억 위안(약 3조2844억 원)을 투입, 칸막이 없는 ‘푸세식’ 화장실 등을 현대화 작업에 나섰다. 중국 관광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여유국도 이에 맞춰 2015년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국가급 관광지들의 공..
13억 인구 대국… 위생 후진국 벗기 안간힘 中, 시진핑이 직접 챙겨 농촌 방문 시설개선 독려 관광객에 불안 공포 대상 2015년부터 수조원 투입 6만여개 공중화장실 설치 印, 클린 인디아 캠페인 근처 숲이나 길가서 볼일 5억명 화장실 없는 집 거주 배설물 부정한 것 간주 힌두교 교리에 보급 차질 오물과 악취, 원시적인 시설로 유명한 중국 공중화장실은 오랫동안 외국 관광객들에게 불안과 공포의 대상이었다. 과거 중국 공중화장실은 문이 없거나 칸막이가 낮은 구덩이 형식의 변기여서 여행객들이 기겁을 하곤 했다. 생면부지의 남녀가 칸막이도 없는 화장실에서 나란히 앉아 일을 보기도 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화장실 혁명'을 기치로 내건 이유다. 인도는 13억 인구 중 5억명이 화장실 없는 집에서 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