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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리비아 (3)
지구촌 화장실 이야기
2006년 9월 회사 출장지였던 북아프리카의 리비아. 국무총리 순방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유적지인 사브라타(Sabratha)를 찾았습니다. 사브라타는 수도 트리폴리에서 서쪽으로 66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시로 지중해 연안과 접해 있습니다. 이 도시는 기원전 5세기 페니키아인들이 건설했으며 아프리카 내륙 지역과 지중해 연안을 연결하는 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했지만 7세기 때 아랍인의 침략으로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1982년 사브라타 고고학 유적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지요. 유적지에 있는 화장실을 찾아 카메라의 셔터를 눌렀습니다. https://heritage.unesco.or.kr/%EC%82%AC%EB%B8%8C%EB%9D%BC%ED%83%80-%EA%B3%A0%EA%B3%A0-%..
리비아와 몰타의 합작으로 지난 2001년 4월 1일 문을 연 수도 트리폴리에 위치한 코린티아호텔의 화장실입니다. 볼일을 볼 때 독립성(?)이 보장되는 설계입니다. 코린티아호텔은 2006년 9월 출장 시 행사장이었던 호텔로 그 당시 리비아에서 유일한 5성급(Five star) 호텔이었는데 16년이 지난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네요.
2006년 9월 국가원수 카다피가 건재하던 시절, 수도 트리폴리에 묵었던 리비아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4성급 알 마하리(Al Mahary)호텔 객실의 욕실 겸 화장실. 5성급 코린티아호텔과는 별 하나 차이인데 시설은 너무 수준 차가 났습니다. 우리나라의 고급 호텔과 장급 여관 정도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왼쪽 양변기의 옆에 있는 것은 소변기가 아니라 일을 본 후에 휴지 대신 뒤처리에 사용한 왼손이나 항문을 직접 닦아내는 세정장치입니다. 왼쪽 양변기에서 볼일을 마친 뒤에 옆으로 옮겨 앉아 뒤쪽의 레버를 조작하면 물이 분출되도록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