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 인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직도 화장실 이용에서 소외 당하는 사람이! 어제 "인간의 기본권인 '화장실 이용'서도 소외 당해"라는 제목의 신문 기사를 읽고 아직도 우리나라 화장실 문화에서는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루바삐 합당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 화장실 없어 하루 종일 참은 적도…어떤 날은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8년간 수도권 일대 아파트 등에서 마루 공사를 해온 박선희(38·가명)씨는 설을 앞둔 지난달 6일 일을 아예 그만뒀다. 그는 “다시는 건설 현장 관련된 일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가 그만둔 가장 큰 이유는 화장실이다. 2월 초까지 박씨가 일한 공사 현장에선 이용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여자 화장실이 1㎞ 거리에 있었다고 했다. 자기가 설치한 마루 면적에 비례해 월급을 받는 까닭에 그는 최대한 용변을 참으면서 일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