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나라 최고 권력자로 갖은 사치를 누린 서태후도 화장실만큼은 가질 수 없었습니다. 자금성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어린 환관들이 황제와 태후, 황후, 후궁들이 쓴 요강을 이고 지고 나르며 날마다 솔로 깨끗이 씻어야 했습니다. 궁녀들은 흰 종이에 물을 뿌리고 인두로 다려 직접 화장지를 만들었습니다. 황복이 쓰는 요강을 ‘관방’이라고 하는데 서태후의 관방은 은으로 정교하게 만들어 전시하고 싶을 만큼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출처: 벌거벗은 세계사 권력자편, tvN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팀 지음>
'관방'에 관해서는 아래 웹사이트를 참조해 주세요. 구글 등에서 이미지 검색을 해봐도 관방의 실체가 나오지 않는 걸 보면 누군가 보석이 박힌 요강을 훔쳐가 고이 간직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https://www.whitepaper.co.kr/news/articleViewAmp.html?idxno=12216
보석박힌 '국보급 요강' |
[북데일리] 19세기 중국은 청이라는 제국이 자리하고 있었다. 청나라 말 당시 최고 권력자는 ‘서태후’였다. <서태후와 궁녀들>(글항아리.2012)은 서태후를 모셨던 한 노궁녀의 구슬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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