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장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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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 나오는 영화(8)> 서부 전선 이상 없다

빅용가리 2023. 2. 6. 23:11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벌어졌던 참혹하고 무의미한 참호전의 실상을 실감나게 표현한 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 Im Westen nichts Neues,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2022)>에도 개방형 화장실이 나옵니다(화장실이 나오는 영화(7)에 소개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시대)의 화장실과 유사한 개념). 

전쟁 중 서부 전선에 배치된 17세의 앳된 군인 주인공 파울 보이머가 자신이 배치된 중대의 고참 병사 슈타니슬라우스 카친스키와 인간적으로 가까워지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야외에 마련된 군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오른쪽이 큰 걸 보고 일어나며 군복 하의를 추켜 세우는 슈타니슬라우스 카친스키. 왼쪽의 파울 보이머는 아직 볼일이 끝나지 않아 일어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파울이 엉덩이를 까고 걸터앉아 있는 널판지 아래에 배설물이 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WwwzTzXaWg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20858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제1차 세계 대전 중, 서부 전선에 합류한 17살 파울.초기의 들뜬 기분은 곧 참호에서의 삶이라는 암울한...

movi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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