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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이 벽인가요?

빅용가리 2022. 12. 13. 22:44

2022년 11월말 찾은 문경새재. 숙소 부근에 문을 연 식당을 찾아 맛있게 점심을 먹고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맨 처음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남녀 공용 화장실이었는데 공간 구분을 얇은 커튼으로 해놓았습니다. 볼 일 볼 때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음(?)으로 남녀가 민망할 수도 있는데, 사장님 이렇게 해 놓으시면 안 되지요! 화장실 공사에 투자하실 것을 권합니다. 식당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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