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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 화장실에서 생길 수 있는 일
빅용가리
2025. 3. 2. 11:01
지금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가까운 시절의 이야기만 됐지만 제가 어렸을 때에는 화장실이 집밖에 있었습니다. 그것도 수세식이 아닌 *통이 다 차면 퍼내야 푸세식(?)이었지요. 이런 화장실에서 당할 수도 있는 황당한 일이 영화 <마파도(2005)>에서 나옵니다.
https://youtube.com/shorts/7Ho9FsA4M-Y?si=7FPnG931lZFYfTLW
위 쇼츠의 내용을 설명하면, 볼일이 너무 급해서 화장실이 달려간 이문식이 *통에 구더기가 드글드글하자 마침 옆에 있던 노란색 통에 든 물을 바닥에 뿌리고 급한 용무를 처리합니다. 그런데 노란색 통속의 내용물은 물이 아니라 할매가 쓰레기를 태우기 위해 넣어둔 시너(신나)였습니다. 마침 담배를 피우던 이정진이 담배꽁초를 휙 버렸는데 그게 공교롭게 화장실 바닥에 떨어지면서 불이 붙은 것이지요. 이로 인해 이문식은 입고 있던 옷이 타고 화상을 입게 됩니다.
영화 <마파도>의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유튜브를 봐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f-j6nUrmaiM&t=9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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